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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거세지는 '시진핑 책임론'...비판 교수는 연락 두절 / YTN

2020-02-18 139 Dailymotion

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지난달 초 코로나19 대처에 관한 지시를 했다고 이례적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공산당 이론지 치우스를 통해섭니다. <br /> <br />당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지난달 7일 코로나19 대처 회의를 열었고 시 주석은 방어와 통제 업무에 관한 지시를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이 초기부터 직접 챙겼다는 해명인데 그럼 그때 당시는 왜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달 7일은 "사람 간 전염은 없다"며 중국 당국이 발뺌할 때여서 시 주석이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도 가세해 영국 더타임스는 "시 주석이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"며 "성공 사례의 공을 자신에게 돌리고 실패와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이 아닌 우한시 질병통제센터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절대권력 체제를 공개 비판해 온 칭화대 쉬 장룬 교수가 며칠째 연락이 두절 됐다고 그의 지인들이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쉬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키운 것은 당국이 초기 경고를 은폐했기 때문이라며 독재하에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말로 시 주석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한 상황을 전하며 당국을 비판한 변호사 출신 시민기자 천추스와 정부 비판 영상을 올린 의류 판매업자 출신 시민기자 팡빈도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종수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그래픽 : 이은선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2181307543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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